
가사
고요한 바닷속을 헤매이던 내게 불어오는 그대라는 바람이네요 어느새 그대에게 몸을 맡긴 채 울렁이고 있네요 우린 같은 곳을 향해 서투르던 감정에도 날 감싸주네요 어설픈 나의 표현에도 날 안아주네요 서두르지 말아요 아낌없이 서로를 나누며 천천히 흘러가요 우린 어딘가에 도착하겠죠 파도 치는 소리가 가득하겠죠 우린 바닷가에 앉아있네요 너울에 비친 우리 모습이 아름답네요 조용한 나의 날을 두드리던 작은 바램들이 그대에게 날 데려왔네요 바람에 담긴 마음 가득 실은 채 헤엄치고 있네요 우린 저 먼 곳을 향해 차오르는 파도에도 날 감싸주네요 움츠린 나의 모습에도 날 안아주네요 서두르지 말아요 아낌없이 서로를 나누며 천천히 흘러가요 우린 어딘가에 도착하겠죠 파도 치는 소리가 가득하겠죠 우린 바닷가에 앉아있네요 너울에 비친 우리 모습이 아름답네요 앞에 놓인 길이 쉽진 않겠지만 부디 맞잡은 손 놓지 말아요 그저 서로를 품고 바래요 저 거친 파도가 지나가길 우린 어딘가에 도착하겠죠 우린 끝내 볕에 도착하겠죠 눈이 부신 햇살이 반겨주네요 우린 바닷가에 앉아있네요 너울에 비친 우리 모습이 아름답네요
크레딧
- 아티스트
- 청슬
- 장르
- 발라드
- 발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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